2023년 대한항공 예약 등급 차이점(세이버, 스탠다드, 플러스, 플렉스)

국제선 기준으로 대한항공 비행기의 등급은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일반석으로 나뉩니다. 하지만 같은 프레스티지석, 일반석일지라도 예약등급에 따라서 다양한 운임이 적용됩니다. 이번글에서는 2023년 대한항공 예약 등급 차이점(세이버, 스탠다드, 플러스, 플렉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대한항공 예약 등급 차이점(세이버, 스탠다드, 플러스, 플렉스)

비행기를 예약하다 보면 같은 비행기의 일반석 자리이더라도 어떤 좌석은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하거나, 어떤 좌석은 상대적으로 비싸게 구매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것은 국제민간항공협회(IATA)에서 정한 기준 코드 범위안에서 각각의 항공사들이 승객들에게 티켓 가격을 임의대로 조정하기 때문입니다.

비행기 탑승권 또는 E-티켓을 확인해 보면, Y,B,M,S,L,Q,K 등의 알파벳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을 예약 등급(BOOKING CLASS) 코드라고 부릅니다. 탑승권에 나와있는 예약 등급에 따라서 좌석 승급, 마일리지 적립 등의 다양한 서비스 혜택이 달라지게 됩니다.

대한항공 항공권


대한항공 일반석 예약 등급

대한항공 일반석의 운임 조건은 세이버, 스탠다드, 플렉스로 구분됩니다. 각 운임 조건마다 고유한 예약 등급이 존재하며, 예약 등급별로 승객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혜택 종류가 나뉘게 됩니다.

세이버 운임(T)

일반석 세이버 운임의 예약 등급은 T 입니다.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한 승객에게 부여되는 코드이며, 항공권 변경 또는 환불시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좌석승급은 불가능하며 마일리지 적립에도 제약이 많습니다. 얼리버드 특가상품이나 여행사 땡처리 등 저렴한 가격에 탑승권을 구매한 승객이 이에 해당합니다.

예약등급항공권 변경항공권 환불좌석 업그레이드마일리지 적립무료 사전 좌석 배정
T유료유료불가능0~70%불가능


스탠다드 운임(S,H,E,K,L,U,Q)

일반석 스탠다드 운임의 예약 등급은 S,H,E,K,L,U,Q 입니다. 세이버 운임과 마찬가지로 항공권 변경과 환불은 유료이고, 좌석 승급도 불가능 합니다. 단, 마일리지 적립률이 100%(Q 등급은 70%)이고, 무료 사전 좌석 배정이 가능합니다.

예약등급항공권 변경항공권 환불좌석 업그레이드마일리지 적립무료 사전 좌석 배정
S,H,E,K,L,U유료유료불가능100%가능
Q유료유료불가능70%가능


플렉스 운임(Y,B,M)

일반석 플렉스 운임의 예약 등급은 Y,B,M 입니다. 항공권을 할인 없이 정가에 구매한 승객에게 제공되는 등급입니다. 그 중에서 Y가 가장 높은 등급이기 때문에 이 등급을 갖고 있는 승객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Y등급의 승객의 경우 항공권 변경과 환불이 전부 무료이고, 마일리지 적립률도 100%입니다.

또한 좌석 업그레이드시 가장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프레스티지석으로 업그레이드 될 확률이 높은 클래스 입니다. B,M은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우선 좌석 승급 신청이 가능한 티켓을 의미합니다. 위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약등급항공권 변경항공권 환불좌석 업그레이드마일리지 적립무료 사전 좌석 배정
Y무료무료가능100%가능
B,M유료유료가능100%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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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예약 등급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의 운임 조건은 스탠다드, 플러스, 플렉스의 세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집니다. 일반석과 마찬가지로 프레스티지석 역시 각 운임 조건마다 예약 등급이 존재하며, 예약 등급별로 승객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혜택 종류가 나뉘게 됩니다.


스탠다드 운임(D,I,R)

프레스티지석 스탠다드 운임의 예약 등급은 D,I,R 입니다. 일반적으로 D,I,R은 할인티켓이기 때문에 좌석승급이 불가능 합니다. 또한 항공권 변경과 환불도 유료서비스로 이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클래스이기 때문에 마일리지 적립률이 일반석보다 높게 적용되며 사전 좌석 배정도 가능합니다.

예약등급항공권 변경항공권 환불좌석 업그레이드마일리지 적립무료 사전 좌석 배정
D,I,R유료유료불가능125%가능


플러스 운임(C)

프레스티지석 플러스 운임의 예약 등급은 C입니다. C등급은 가장 일반적인 프레스티지 좌석입니다. 항공권 변경과 환불, 마일리지 적립, 사전 좌석 배정 등의 모든 서비스는 스탠다드 운임과 동일하지만, 일등석으로 좌석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등급입니다.

예약등급항공권 변경항공권 환불좌석 업그레이드마일리지 적립무료 사전 좌석 배정
C유료유료가능125%가능


플렉스 운임(J)

프레스티지석 플렉스 운임의 예약 등급은 J입니다. J등급은 가장 비싼 프레스티지 좌석으로 항공권 변경, 환불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 적립률도 135%입니다. J등급은 일등석 좌석 업그레이드의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예약등급항공권 변경항공권 환불좌석 업그레이드마일리지 적립무료 사전 좌석 배정
J무료무료가능135%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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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등석 예약 등급

과거 대한항공 일등석의 예약 등급은 P,F,A의 3가지 였으나, 현재는 오직 F등급 한가지만 존재합니다. 대한항공의 가장 최상위 클래스이기 때문에 항공권 변경, 환불, 사전 좌석 배정 등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마일리지 적립률 또한 200% 입니다.

예약등급항공권 변경항공권 환불좌석 업그레이드마일리지 적립무료 사전 좌석 배정
F무료무료해당사항 없음200%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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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등급이 존재하는 이유

같은 비행기의 같은 클래스 안에서도 예약 등급이 존재하는 이유는 항공사에서 티켓을 발매 할 때 예약 등급별로 가격을 정해놓고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항공사의 경우 노선과 비행기의 기체수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승객 탑승 여부에 따라 운영실적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좌석마다 가격을 조절하여 최대한 결손없이 비행을 하기 위해 예약 등급을 만든 것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예약 등급이 모두 매진되면, 어쩔수 없이 비싼 예약 등급을 구매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럼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시기는 언제?

항공권 가격의 일반적인 패턴을 보면 저렴한 가격의 예약 등급이 가장 먼저 매진 되서 비행기표 가격이 비싸졌다가 얼마간 시간이 지난 후, 예약 등급이 낮은 비행기표가 캔슬되면서 시장에 나오게 되면 다시 가격이 떨어집니다.

그런 후 출발일이 가까워지면 다시 예약 등급이 낮은 티켓이 모두 팔리면 예약 등급이 높은 비싼 가격의 비행기표만 남게 됩니다. Airlines Reporting Corp의 따르면 통계적으로 예약 등급이 낮은 비행기표(저렴한 가격의 비행기표)의 캔슬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는 출발일 기준 60일전 입니다.

2023년 대한항공 예약 등급 차이점세이버 스탠다드 플러스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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