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B787-9 좌석 추천

꿈의 비행기 드림라이너라고도 불리는 B787-9는 대한항공의 차세대 중장거리용으로 주목받는 기체 입니다. 수요가 적은 중장거리 노선에 배치되는 기체로서 B777-200, B777-300 등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한항공 B787-9 좌석 추천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한항공 B787-9 좌석 추천

대한항공 B787-9는 24개의 프레스티지석과 245개의 이코노미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등석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추가로 들여 올 30대의 B787시리즈(B787-9 : 10대, B787-10 : 20대) 역시 일등석은 제외될 예정입니다. 프레스티지석은 2-2-2 배열로 되어 있고, 이코노믹석은 3-3-3 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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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87-9 프레스티지석

대한항공 B787-9의 프레스티지석은 대한항공 프레스티 클래스에 들어가는 좌석 중에 가장 최신 버전인 프레스티지 스위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프레스티지 스위트는 프레스티지 좌석에 탑승하는 승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타입입니다.

A380이나 B777-300ER(291석)의 일등석에 설치되어 있는 코스모 스위트 1.0과 비교할 수 있을 만큼의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전 좌석이 Direct-Aisle Access 타입이기 때문에 자리에 상관없이 옆 승객에게 양해를 구하고 지나칠 일이 절대 없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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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석 추천 좌석


프레스티지석 좌석 배열은 2-2-2입니다. 이 중 창가쪽 좌석은 옆사람과 대화하는데 불편함이 있습니다. 프레스티지 스위트의 경우 개인의 동선을 최대한 신경써서 설치되었기 때문에 양 창가쪽에 배치되어 있는 좌석이 일자가 아닌 앞뒤로 어긋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이용할 예정이시라면, 가운데 좌석을 추천드립니다.

  • 일행과 함께 탑승시 추천좌석 : 1D-1E, 7D-7E, 8D-8E
  • 혼자 탑승시 추천좌석 : 1A, 1J, 7A, 7J, 9A, 9J
  • 비추천 좌석 : 8A, 8J (창가쪽 모든 좌석에 창문이 3개지만 8열의 경우 3개중 가운데 창문이 없습니다)
  • 비추천 좌석 : 9B, 9D, 9E, 9H (갤리와 화장실이 바로 뒤에 있어서 냄새노 소음에 민감한 분들은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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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87-9 일반석

대한항공 B787-9의 일반석은 대한항공 비행기 대부분에서 제공되는 가장 스탠다드한 좌석입니다. 참고로 B787-9을 운영하는 많은 항공사의 일반석 좌석간 간격이 30~32 인치입니다. 그것과 비교해서 대한항공의 좌석간 간격은 33~34 인치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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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석 추천 좌석

29열부터 32열까지는 엑스트라 레그룸과 전방 선호좌석입니다. 이전 글에서도 몇 번 언급했듯이 다리를 조금 더 뻣고 싶거나, 빠른 하기를 원하는 분, 다른 승객의 이동 소음이나 난기류 등으로 부터 최대한 방해받지 않고 싶은분, 원하는 기내식을 빠르게 받고 싶은 분은 전방 선호좌석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예약 등급에 따라서 엑스트라 레그룸과 전방 선호 좌석은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예약 등급이 어떤것인지 잘 모르신다면 아래 글을 확인해 보세요.

2023년 대한항공 예약 등급 차이점

대한항공 B787-9의 일반석 좌석배열은 3-3-3입니다. 일반적으로 장거리 비행시 자리 간격 다음으로 불편한 것은 옆승객을 거쳐가거나 옆승객이 지나쳐 갈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가쪽 자리만을 선호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좌석 간섭이 그나마 적은 D, F 좌석을 추천드립니다.

  • 엑스트라 레그룸 : 29A, 29B, 29C, 29G, 29H, 29I, 44B, 44H
  • 일반 좌석 : 45C, 45G(비상구 좌석이 아니지만 앞열이 비어있기 때문에 엑스트라 레그룸처럼 다리를 쭉 펴고 갈 수 있는 좌석입니다.)
  • 인스타그램용 메인 날개 뷰 : 33~41열 A,J


일반석 비추천 좌석

  • 44A, 44J : 비상구 좌석이지만 비행기 문이 기내 안쪽으로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다리를 뻗는데 불편합니다. 그리고 화장실과 갤리까지 앞에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42열 D,E,F, 43열 전체 : 의가자 뒤로 젖혀지는 것도 제한적이고 화장실과 갤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냄새와 소음에 민감하다면 권하지 않습니다.
  • 56B, 56C, 56G, 56H, 57열 전체 : 가장 뒷자리는 비행기 흔들림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또한 의가자 뒤로 젖혀지는 것도 제한적이고 화장실과 갤리가 위치하기 때문에 냄새와 소음에 민감하다면 권하지 않습니다.
  • 55~57열 가운데 수화물 보관함이 없습니다. 만약 뒷 쪽에 앉는 승객들이 모두 캐리인 가방과 기내 수납용 수화물을 갖고 탑승할 경우, 본인의 자리와 떨어진 탑재공간에 개인 수화물을 보관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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