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B777-300ER은 미주 노선과 유럽 노선에 배치되는 대한항공의 장거리 주력 기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 거주하시거나, 미국, 유럽으로 여행시 가장 많이 타게되는 비행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한항공 B777-300ER 좌석 추천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한항공 B777-300ER 좌석 추천
앞서 언급했듯이 대한항공의 주력기체는 바로 B777-300ER 입니다. 2023년 기준으로 총 26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홈페이지 항공기 안내란에 들어가보면 B777-300ER 기종이 두가지 버전으로 나눠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B777-300ER(277석)은 신기재이고 B777-300ER(291석)은 구기재 입니다. 이 두 기재의 차이점은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에 들어가는 좌석유형과 좌석배치에 있습니다. 신기재인 B777-300ER(277석)이 최신 좌석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일반석의 좌석 배치도 3-3-3으로 두 기재가 일치합니다. 참고로 B777-300ER은 최대 운항거리가 14,000km가 넘어가는 장거리 기재입니다. 많은 항공사가 일반석 좌석이 3-4-3인 것에 비해 대한항공은 3-3-3 좌석을 제공합니다. 일반석 이더라도 다른 항공사에 비해 편안한 비행이 가능합니다.
대한항공 B777-300ER(277석) 일등석 – 코스모 스위트 2.0
대한항공에서 가장 최신형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 2.0’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되는 구조입니다. 24인치의 개인 모니터와 개인용 옷장, 노트북까지 수납할 수 있는 개인 보관함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대한항공에서 가장 높은 클래스에서 가장 최신형 좌석을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가 한번쯤은 타보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는 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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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추천 좌석
일등석 좌석은 모든 구역이 다 좋습니다. 일등석은 1-2-1 배열로 되어 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커플이 일등석을 이용하신다면, 2인석인 가운데 1D,1E 또는 2D,2E 를 추천드립니다.
가족과 탑승 : 1D,1E 또는 2D,2E
혼자서 탑승 : 1A, 1J, 2A, 2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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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77-300ER(291석) 일등석 – 코스모 스위트 1.0
구기재의 일등석에는 코스모 스위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코스모 스위트 2.0와는 달리 슬라이드 도어는 없고, 대형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23인치 개인 모니터와, 2미터가 넘는 공간,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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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추천 좌석
신기재에 적용되어 있는 것보다 구형이라고는 하지만 대한항공 일등석의 클래스는 항상 만족스럽습니다. 구기재 일등석 배열도 1-2-1로 같습니다. 이 비행기 역시 가족이나 커플이 이용하신다면, 2인석 가운데 자리를 추천드리고, 혼자서 탑승할 경우에는 창가쪽 자리를 추천드립니다.
가족과 탑승 : 1D,1E 또는 2D,2E
혼자서 탑승 : 1A, 1J, 2A, 2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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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77-300ER(277석) 프레스티지석 – 프레스티지 스위트
신기재에는 프레스티지 스위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프레스티지 스위트는 대한항공에서 제공되는 프레스티지 좌석 중 가장 최신형 타입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좌석이 Direct-Aisle Access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리를 떠날때 창가쪽에 앉더라도 옆사람과 부딪힐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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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석 추천 좌석
신기재 프레스티지석은 42개의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좌석이 탑승객의 프라이버시와 편안한 비행을 위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좌석이든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갤리, 화장실과 가까운 7열은 소리나 냄새에 예민하시다면 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추천 좌석 : 8A, 8J, 9A,9J, 10A, 10J (혼자 탑승시에 가장 인기있는 좌석입니다)
비추천 좌석 : 7열 전부(갤리와 화장실이 바로 뒤에 위치), 12A, 12J(창가쪽 프레스티지석은 자리당 3개의 창문이 확보됩니다. 12열 좌석은 3개 중 가운데 창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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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77-300ER(291석) 프레스티지석 – 프레스티지 슬리퍼
구기재의 프레스티지석에는 프레스티지 슬리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프레스티지 슬리퍼는 대한항공에서 가장 많이 설치되어있는 좌석 타입입니다. 기존 프레스티지 플러스보다는 더 넓어지고 180˚ 풀플랫이 가능합니다. 또한 대체적으로 오픈타입의 좌석이다 보니 답답함이 덜 다하든 승객도 있습니다. 하지만 칸막이의 부재, 2-3-2 배열에서 오는 승객 프라이버시 확보 부족 등으로 인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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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석 추천 좌석
구기재 프레스티지석은 2-3-2 배열의 총 56개의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이 비행기에 탑승하셨다면, 일부 자리를 제외하고 어디에 앉으시던 괜찮습니다. 하지만 혼자 탑승하셨다면, 복도쪽 좌석(B,D,F,H)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탑승 : 복도쪽 좌석
가족 함께 탑승 : 어느 좌석이든 괜찮음
비추천 좌석 : 8A, 8J(창문 없음), 혼자 탑승시 가운데 E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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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77-300ER 일반석
대한항공 B777-300ER의 일반석은 구기재와 신기재의 좌석 타입과 위치가 모두 같습니다. 차이점은 신기재에 설치된 엔터테인먼트 개인 모니터의 크기가 조금 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석의 추천 좌석 소개는 구기재와 신기재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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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석 추천 좌석
28열부터 31열까지는 엑스트라 레그룸과 전방 선호좌석입니다. 이전 글에서도 몇 번 언급했듯이 다리를 조금 더 뻣고 싶거나, 빠른 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이 두좌석을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예약 등급에 따라서 좌석 선택시에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약 등급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에서 자신의 예약 등급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 엑스트라 레그룸 : 28B, 28C, 28G, 28H
- 인스타그램용 비행기 메인 날개 뷰 : 32열~35열 A,J
일반석 비추천 좌석
비추천 좌석은 냄새, 소리, 신체 등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승객들에게 안좋은 평가를 받은 좌석을 위주로 알려드리는 것이니, 좌석 선택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면 한번쯤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28A, 28J : 비상구 좌석이지만 비행기 문이 기내 안쪽으로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다리를 뻗는데 불편합니다.
- 40열 전체 : 바로 뒤가 화장실 및 갤리 입니다.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은 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41A, 41J : 비상구 좌석이지만 비상구 문으로 인해서 다리를 뻗기 불편하고, 창문이 없습니다. 또한 갤리와 화장실이 앞에 있기 때문에 냄새와 소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 53열 전체 : 가장 뒷자리는 비행기 흔들림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또한 의가자 뒤로 젖혀지는 것도 제한적이고 화장실과 갤리가 위치하기 때문에 냄새와 소음에 민감하다면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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